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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mart & Short 하게 알아보자/실전 투자 정보 모음

[산업별 투자 가이드] 미디어/콘텐츠 기업 - 무엇을 보고 투자할까?

by postsmart 2025. 5. 22.

넷플릭스, 디즈니+ 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한국의 드라마·영화·예능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 CJ ENM과 같은 제작사뿐만 아니라, 플랫폼 및 유통사까지 미디어 산업 전방위적인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죠.

오늘은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적합한 핵심 투자 지표와 체크해야 할 포인트를 함께 정리해 볼게요.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PER 확인


미디어·콘텐츠 업종은 투자 대비 수익이 늦게 발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익이 안정적으로 나기 시작한 기업이라면 ‘PER(주가수익비율)‘을 활용해 적정 주가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PER 10 이하: 저평가, 리스크 검토
  • PER 10~20: 콘텐츠 가치 대비 적정
  • PER 20 이상: 성장 기대감 반영 (IP 확장 여부 주의)


Tip: 대형 히트작 여부에 따라 실적이 출렁일 수 있으니, 최근 라인업도 꼭 체크하세요!


매출 대비 주가 수준 - PSR 체크


미디어·콘텐츠 제작사에게는 일시적인 이익보다 ‘매출규모’가 더 중요합니다. ‘PSR(주가매출비율)’로 시장 내 성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PSR 1 이하: 저평가 가능성
  • PSR 1~3: 성장 중인 기업
  • PSR 3 이상: 기대감 과열 가능성


수익성 - ROE와 영업이익률


미디어·콘텐츠 업종은 고정비가 크고, 작품 한 편 한 편이 ‘프로젝트성’이라 수익성 지표도 중요합니다.

  • ROE 10% 이상: 안정적 수익 구조
  • 영업이익률 10% 이상: IP 가치 상승 기대


주요 관찰 포인트 2가지


해당 지표 외에도, 미디어·콘텐츠 산업은 트렌드와 글로벌 확장성에 민감합니다. 꼭 챙겨야 할 외부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OTT 플랫폼 성장성

  •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오리지널 콘텐츠 수주 여부 확인
  •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 확대 여부 주목


콘텐츠 수출 비중

  •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해외 수출 실적 여부
  •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여부


결론 및 글을 끝마치며

지속 가능한 IP를 가진 기업을 찾자


미디어·콘텐츠 산업은 한두 작품의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IP 파이프라인’이 중요합니다. PER과 PSR로 현재 평가를 점검하고, ROE와 영업이익률로 수익성 체력을 확인하세요!

또한, 해외 시장 확장성까지 챙기면 더 안정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주제는 대표적인 미디어·콘텐츠 기업에 대한 분석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