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기준 최신 지표 반영)
소비자물가지수 (CPI)
2025년 5월 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 지난해 동월 대비 2.4% 상승했으며, 핵심 CPI 역시 전월 0.1% 증가하며 연율 2.8~2.9% 수준입니다.
과거 3%대에서 완화된 모습이지만, 연준 목표(2%) 보다 여전히 상회하고 있어 향후 인플레 리스크를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산업생산지수
2025년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01% 감소하며 횡보세를 보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지만, 제조업은 -0.4% 하락하여 제조업 약화 조짐 또한 나타납니다.
제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유틸리티 (+3.3%) 중심의 회복은 이뤄지고 있어, 경기 회복 혹은 불황 여부를 얘기하기는 다소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포지수 (VIX)
6월 11일 VIX 수준은 17.3, 최근 한 달간 16~18 구간 안팎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시장 불안은 크지 않으나, 단기 이벤트(무역, 금리) 리스크엔 여전히 민감한 상태입니다.
고용지표 (비농업 고용자 & 실업률)
5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139,000명 증가, 이는 약간 시장 전망(130,000명)을 상회한 결과입니다.
실업률은 5월 기준 4.2%로, 지난 12개월간 4.0~4.2%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용 증가폭이 둔화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견조한 노동시장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제조업 PMI (ISM 제조업 지수)
2025년 5월 ISM 제조업 PMI는 48.5~49 수준으로, 경기 확장 경계선(50선) 아래를 맴돌고 있습니다.
제조업 위축이 지속되며, 전체 산업생산 둔화와도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기준금리 (FOMC 정책금리)
2025년 6월 기준 연준 기준금리는 5.25~5.50%로 동결되어 있으며, 연내 9월·12월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전망 및 시나리오
낙관 시나리오
인플레이션 완화 + 고용 안정 → 9월‧12월 연내 2회 금리 인하 실현.
소비·서비스 업황 유지로 연착륙 성공, 증시는 신고가 경신 가능성.
중립 시나리오
CPI 둔화 속도 둔화 + 고용도 완만한 둔화 → 금리 인하 1회 또는 연기.
시장 박스권 횡보 지속, 채권+ETF 혼합 포트폴리오 유리.
비관 시나리오
임금·서비스물가 반등 + 고용 급격 둔화 → 금리 인하 지연.
경기 침체 우려 확산, VIX 급등, 금·채권 등 안전자산 선호 강화.
투자 인사이트
현재는 **‘금리 피봇을 앞둔 과도기’**로 판단됩니다.
하반기에는 실질 금리와 인플레이션, 고용의 흐름이 핵심 키워드이며:
• 기술·AI·소비재 등 리스크 자산을 유지하되,
• 금리 착륙 가능성에 대비해 채권·배당 ETF로 일부 헤징 전략을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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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연준 금리 인하 시나리오가 섹터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뤄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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