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블로그8 PER이 낮은데도 주가가 안 오르는 이유는? 숫자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지표 중 하나가 ‘PER(주가수익비율)’입니다.많은 투자자들이 PER이 낮은 종목을 보면 “오, 저평가된 주식이네!”라고 생각하죠.하지만 실제로는 PER이 낮은데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오늘은 바로 이 ‘낮은 PER의 함정’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 시 주의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PER 다시 복습하기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 ÷ 주당순이익(EPS)예를 들어 주가가 10,000원이고 EPS가 1,000원이라면 PER은 10입니다. 이는 투자금 회수에 10년이 걸린다는 뜻이죠.PER이 낮다는 것은 ‘같은 이익을 내는 기업 중 주가가 싸다’는 뜻으로, 흔히 저평가로 해석되.. 2025. 4. 14. 실전 종목 분석 - HD한국조선해양, 최근 실적과 전망은? 주식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기업의 최근 실적과 재무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267250)’의 2024년 연말보고서를 기반으로, 실적 추이, 부채 상황, 그리고 향후 전망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실적 흐름: 매출과 영업이익 추이HD한국조선해양의 2024년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매출액: 전년 대비 19.9% 증가한 25조 5,386억 원영업이익: 전년 대비 408% 증가한 1조 4,341억 원영업이익률: 약 5.6%실적 분석 포인트: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상승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수주 확대와 생산 효율성 향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영업이익률의 개선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 절감 노력의 결과로 보실 수 있습니다.부채 비율과 유동성.. 2025. 4. 13. 이익잉여금 - 많으면 좋은 걸까? 재무제표에서 자주 놓치는 포인트, 자본잉여금까지 함께 분석해 보기재무제표를 보다 보면 ‘매출’이나 ‘영업이익’에는 눈이 가는데, ‘이익잉여금’이라는 항목은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런데 이 항목, 잘만 보면 기업의 체력과 성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를 주는 지표입니다. 이와 함께 헷갈릴 수도 있는 개념, 자본잉여금도 같이 알아두면 더 좋습니다.따라서 오늘은 많은 투자자들이 스쳐 지나가는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의 개념부터 투자에 활용하는 실전 팁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이익잉여금이란?기업이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 중에서, 배당이나 투자 등으로 쓰지 않고 남겨둔 돈입니다.이익잉여금 = 누적 순이익 – 배당금 등 지출이익잉여금이 많다는 건, 그동안 회사가 벌어들인 돈을 현금성자산으로 잘.. 2025. 4. 10. 시가총액 -왜 그리 중요한가요? 기업 규모와 주가 사이의 진짜 이야기 주식 투자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나오는 표현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1위 유지!""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거 상승세!""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이 시장을 견인 중!" 그런데 말이죠, 도대체 시가총액이 뭐길래 이렇게 중요한 걸까요? 오늘은 시가총액의 개념부터, 왜 투자자들이 주가보다 시총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그리고 실전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시가총액이란?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은 '기업의 전체 가치'를 말합니다.시가총액 = 주가 X 총 발행 주식 수예시)A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고, 발행된 주식 수가 1억 주라면?시가총액 = 10,000 × 10,0.. 2025. 4. 9. ROE와 부채비율 - 높을수록 좋은 걸까? 주식 투자에서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이 회사 돈 잘 버는 회사인가?’를 알려주는 핵심 수익성 지표입니다.하지만, ROE만 보고 투자 판단을 내리기엔 중요한 한 가지를 놓칠 수 있어요.바로 ‘부채비율(Debt Ratio)’입니다.오늘은 이 둘의 관계를 통해 ROE 수치의 이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정리하고자 합니다! ROE 다시 복습!ROE (Return on Equity)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주주 입장에서 투자한 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ROE가 높다는 건?적은 자기자본으로 큰 이익을 냈다 = 수익성이 좋다!그런데, 과연 ‘ROE가 높다고 다 좋은 것’일까요?부채비율이란?부채비율(Debt Ratio) = 부채 ÷ 자기자본 × 100기업이 자산을 조달.. 2025. 4. 6. ROE와 ROA, 기업의 수익성을 꿰뚫는 핵심 지표!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ROE와 ROA라는 용어를 자주 보게 됩니다.둘 다 "수익성"과 관련 있다는 건 알겠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신가요? 오늘은 두 지표의 개념부터 실전 투자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까지, Smart & Short 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ROE란?ROE(Return on Equity) =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 100 '주주가 투자한 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예시)A기업의 자기 자본이 100억 원, 당기순이익이 10억 원이라면ROE = 10억 ÷ 100억 × 100 = 10% 주주 입장에서 '내가 투자한 돈 대비 수익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ROA란?ROA(Return on Assets) = .. 2025. 4.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