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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mart & Short 하게 알아보자/주식 용어 시리즈21

배당수익률 -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걸까? 주식을 살 때 ‘배당수익률’을 확인해 본 적 있으신가요?주가 상승뿐만 아니라 현금 배당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주는 늘 인기 있는 투자처입니다. 그런데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종목일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배당수익률이란?‘배당수익률(Dividend Yield)‘은 말 그대로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현금 배당의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계산 공식은 아주 간단합니다.배당수익률 = 1주당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예를 들어 A회사가 1주당 2,000원을 배당하고 있고, 현재 주가가 40,000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5%가 됩니다.즉, 1년에 5%의 이자를 받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에요.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건 좋은 기업?배당수익률이 높.. 2025. 4. 24.
CAPEX란? - 기업의 미래를 읽는 눈 CAPEX, 들어보셨나요?‘자본적 지출(Capital Expenditure)’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기업이 미래 성장을 위해 쓰는 돈입니다. 공장 짓기, 설비 투자, 연구개발(R&D) 등 앞으로의 이익 창출을 위한 지출이죠.많은 투자자들이 손익계산서와 PER, ROE 같은 지표에만 집중하지만, 기업의 성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때 CAPEX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지표입니다.Smart & Short TipsCAPEX가 늘어난다?→ 성장 준비 중! 하지만 너무 과하면 부채 증가 우려 有. CAPEX가 줄어든다?→ 성장 둔화, 혹은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긴축 가능성 有.CAPEX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CAPEX는 보통 현금흐름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이나 네이버 금융.. 2025. 4. 23.
자산은 탄탄한데 왜 주가는 약할까? - BPS로 해답 찾기 주식 투자자라면 꼭 한 번쯤 들어봤을 ‘BPS(Book-value Per Share)‘는 주당순자산가치를 뜻하는 지표입니다. 간단히 말해 “이 회사가 청산된다면 주주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일까? “를 나타내는 수치예요.BPS 계산식BPS = (자기자본) / (발행주식수)자기자본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죠.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자기자본이 1조 원이고, 발행주식 수가 1억 주라면 BPS는 10,000원이 됩니다.BPS가 중요한 이유주가가 저평가됐는지 판단할 수 있어요!BPS는 주가가 내재 가치보다 높거나 낮은 지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입니다.예를 들어, 주가가 7,000원인데 BPS가 10,000원이라면? 회사의 순자산 대비 주가가 낮다는 뜻이니,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어요.안정적.. 2025. 4. 22.
ROE vs ROA, 무엇이 더 중요한가? 투자 지표 중 많은 사람들이 자주 접하는 ‘ROE(자기자본이익률)’과 ‘ROA(총 자산이익률)’. 둘 다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지만, 각각이 의미하는 바가 다르고, 해석 또한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투자 시 어떤 지표를 더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요?ROE란?‘ROE(Return on Equity)’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예를 들어 ROE가 15%라면, 회사가 100억 원의 자기자본으로 15억 원의 순이익을 창출했다는 뜻입니다. ROE가 높다는 것은 적은 자본으로 많은 이익을 냈다는 의미로, 경영 효율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ROA란?‘R.. 2025. 4. 21.
ROA, 총자산이익률이란?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는지 알려주는 핵심 지표기업의 가치는 단순히 이익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동일한 이익을 내더라도 얼마나 적은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벌었는지가 중요하죠.바로 이런 기업의 효율성을 체크하는 지표가 ‘ROA(Return on Assets, 총 자산이익률)’입니다.ROA란 무엇인가요?ROA는 말 그대로 총 자산 대비 순이익의 비율을 뜻합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ROA = (당기순이익 / 총 자산) × 100예를 들어, A기업이 1조 원의 자산으로 1,000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면, ROA는 10%입니다. 반대로 B기업이 5조 원의 자산을 가지고 같은 이익을 냈다면, ROA는 2%에 불과하죠. 즉, A기업이 자산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 2025. 4. 20.
ROE는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걸까? 투자 지표 중 하나인 ROE(자기자본이익률), 많이들 들어보셨죠? 보통 “ROE가 높다 =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말 항상 그런 걸까요?이번 글에서는 ROE의 개념부터, 해석할 때 주의할 점, 실제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ROE란 무엇인가?ROE는 기업이 자기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공식은 다음과 같아요.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순이익 1,000억 원을 냈고, 자기자본이 5,000억 원이라면 ROE는 20%입니다. 이는 “자기 돈 100원을 넣어서 20원을 벌었다”는 뜻이죠.ROE는 왜 중요할까?ROE는 회사가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같은 돈을 가.. 2025. 4. 19.